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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수험생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김제동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꽃다운, 아니 더 예쁜 아이들아. 시험따위로 평가할 수 없는 곱디고운 아이들아. 애썼다. 고생했다. 너희는 늘 옳다. 꼭 안아줘라 너희를. 스스로를. 키 169cm 키다리 아저씨가 온 마음을 다해 너희를 응원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의 글이 감동을 준 것은 대학 입학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을 아끼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꼬다운, 아니 더 예쁜 아이들' '너희는 늘 옳다'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제동은 이에 앞서 "부럽다. 나는 내일 모레 40이야. 까지껏 뭐가 무서워. 대차게, 아자. 너의 맨 처음을 잘 만들어 나갈 거야. 아저씨는 그렇게 믿어"라는 글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다리 아저씨 정말 멋있다" "감동적이다" "'너희는 늘 옳다'에서 눈물이 왈칵 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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