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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황제' 타이거 우즈(36·나이키골프)가 호주오픈 1라운드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장(파72·6290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오랜만에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우즈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라운드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간 우즈는 8번 홀(파5)서 첫 버디를 낚아냈다. 후반 들어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인 우즈는 13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냈다. 이후 파세이브를 이어간 우즈는 4언더파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제러드 라일(호주)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6언더파 66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김우현이 4언더파 68타로 우즈와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됐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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