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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부상 중인 노박 조코비치(세계1위·세르비아)가 대회 출전을 강행해 17억원을 벌어들였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대회서 이반 도디그(크로아티아)를 2대0(6-4 6-3)으로 제압했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조코비치가 대회에 출전한 이유는 세계랭킹 1위에 대한 보너스 때문.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세계랭킹 1위에 대한 보너스 160만달러(약 17억 8000만원)를 협회로부터 받게 됐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출전이 보너스 때문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서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리에 오고 싶었다"며 "파리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보너스보다 경쟁을 하고 싶어서 대회에 참가했다"고 강조했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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