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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러브픽션'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CF에도 동반 출연했다.
11일 하정우와 공효진 소속사 측은 "하정우와 공효진이 국내 맥주 브랜드 맥스 CF에 동반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맥주 맛도 모르면서'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맥스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에 이어 새로운 맥스CF에는 연인으로 출연하게 됐다.
경기도 화성 보리밭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에서 하정우와 공효진은 열정적으로 광고 촬영에 임했다. 이미 영화 '러브픽션'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은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강행된 야외 촬영에 늦가을 강추위에 강풍기가 동원되기도 했지만, 하정우는 특유의 애드리브로 촬영 내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것은 물론, 추위에 떨고 있는 공효진에게 외투를 벗어 주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 공효진의 커플CF는 지난 10일 첫 공개됐다.
[사진 = 맥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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