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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장근석이 자신이 주연한 김병곤 감독의 영화 '너는 펫'(프로덕션 루덴스 제작)이 개봉하자마자 불법파일이 유통되자 분노를 드러냈다.
장근석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5개월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우리들의 창작물이 불법 녹음과 녹화돼 제2차 유통이 되고 있다니 이건 좀 가만히 있을 일이 아닌 듯.. 사이버수사대 전화번호가 몇 번이더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전날 개봉한 '너는 펫'의 일부 영상과 삽입된 노래가 벌써부터 불법 파일로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데 대해 분노를 표한 것이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도 11일 공식 트위터에 "'너는 펫'은 극장에서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녹음을 하는 것은 불법이고, 파일까지 공유하시는 것도 절대 안 됩니다. 현재, 모사이트에 올라온 녹음파일, 바로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현재 다운 받으신 분들은 사이트에 절대 유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엄연한 저작권 침해입니다. 장어 분들이 먼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경고했다.
[사진 = 영화 '너는 펫']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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