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1년 6개월간의 미국 활동을 접고 11일 오후 6시 10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국내 컴백 무대를 갖는다.
2~3년 전 ‘노바디’와 ‘텔미’ 등 국민가요를 히트시켰던 원더걸스의 컴백이기에 첫 무대에 대한 기대감 또한 크다. 이와 관련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원더걸스의 파워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더걸스의 신보 타이틀곡은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소울 음악을 현대식 업 템포로 재해석한 이 곡은 깜찍 발랄한 이미지를 벗은 원더걸스의 성숙미를 강조했다. 섹시하면서도 강인한 여성의 카리스마를 마음껏 발산해 보였다는 평가.
특히 이 곡은 지난 7일 음원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의 정상에 올라 ‘올킬’을 기록했다.
원더걸스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 각종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1일 '뮤직뱅크'로 첫 컴백 무대를 꾸미는 걸그룹 원더걸스. 사진 = JY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