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미니설측똑딱이교정’ 이물감 적고 통증까지 개선
치아 건강은 오복 중의 하나로, 건강과 미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치아교정만으로 인상이 부드러워진 연예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피겨 여왕 김연아 역시 치아교정으로 아름다운 페이스라인을 갖게 된 대표적인 케이스.
하지만 스무살 이상 성인이 된 이후에 눈에 띄기 쉬운 치아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사회생활에서도 편안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는 편견과 장기간 착용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눈에 보이는 교정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치아 안 쪽으로 교정기를 부착해 비밀교정이라고도 불리는 ‘설측교정’은 교정기 노출을 꺼리는 성인들에게 적합하다. 개인별 맞춤 작업과 고가의 재료 때문에 설측교정의 비용이 부담된다면 상악(위턱)만 안쪽으로 부착하는 ‘콤비교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살짝 삐뚤한 앞니만 교정하고 싶은 환자에게 적합한 ‘링거라미네이트’, 투명한 플라스틱 교정장치를 이용한 ‘투명교정’ 등 심미적인 기능이 향상된 다양한 치아교정 장치들이 있기 때문에 교정전문의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니설측교정’은 기존 설측교정에 사용됐던 브라켓의 크기를 1/3로 줄여 혀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발음이 새는 단점을 최소화시켜 호응도가 높다. 브라켓의 크기가 작다 보니 먹고 말하는 기능이 순조롭고, 잇몸염증과 충치 유발률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교정장치가 브라켓을 고정시키기 위해 묶는 얇은 철사 때문에 약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반해 ‘미니설측똑딱이교정’은 묶는 얇은 철사 없이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묶는 역할을 대신한다. 이런 특징으로 적은 힘으로도 효과적인 치아이동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치아의 회전 및 위치조절이 용이하다는 것. 치아가 교정을 통해 이동되더라도 통증이 줄어들며 고무링이나 철사를 다시 묶고 푸는 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기존의 교정보다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도 훨씬 줄어든다.
센트럴치과 시청점 송정우 원장은 “고르지 못한 치열은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기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치아교정은 치아와 턱뼈의 역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치료방식이기에 연령과 상관관계가 적으며 잇몸질환과 치아상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한 치료”라고 설명했다.
미니설측교정치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센트럴치과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출처=센트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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