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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故송지선 아나운서 관련 막말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R.ef 성대현이 입장을 밝혔다.
성대현은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첫 촬영현장에서 "안 좋은 일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고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성대현은 "그 날 이후 한번도 인터뷰를 한 적이 없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제작진에게 섭섭한 부분은 있었다. 연예인으로서 제작진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며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다.
이어 "연예인들이 녹화를 하다보면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만 연예인 입장에서 옳지 않다하면 방안을 강구해 편집할 수 있다. 그런 부분들을 모두 고려했었는데 재미요소 때문에 내보냈다는 것에 대해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박명수, 이본을 비롯해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구피, R.ef, 리아, 쿨 김성수, 클레오가 참석했다.
'컴백쇼 톱10'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을 거듭해 온 X세대의 인생이 그대로 담긴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16일 밤 12시 첫방송.
[성대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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