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에 모아시르 페레이라(브라질) 감독이 공식 취임했다.
대구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 스포츠 기념관에서 브라질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 출신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의 공식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은 "뜨거운 환영에 감사한다. 새로운 도전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나뿐만 아니라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 대구를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잘 해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국에서의 목표에 대해선 "시즌전인 만큼 일단 우리팀의 실력을 파악하고 경기를 치러보면서 확실한 목표를 말해야 할 것 같다. 내게는 큰 도전이다. 너무나도 셀레고 기쁘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끝으로 대구 4대 감독에 정식 취임한 가운데 선수단 파악 및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내년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모아시르 페레이라 신임 감독.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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