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청순가련 대표 강수지에 완벽 빙의…"강수지가 돌아온 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메이비가 강수지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는 메이비가 무대에 올라 강수지로 변신했다.

데뷔 초부터 강수지와 하수빈의 계보를 잇는 청순가련한 모습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메이비는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해 강수지의 '시간 속의 향기'를 열창했다. 메이비는 90년대 초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강수지처럼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 앞서 메이비는 "강수지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무대에서 강수지 선배님의 외모, 표정, 목소리, 의상까지 완벽하게 모사할 예정이다"라며 무대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MC 홍경민 또한 "강수지 선배가 돌아온 줄 알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13일 밤 12시 40분.

[메이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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