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美MTV 선정 최고 신예밴드…타임스퀘어 공연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2NE1이 미국 MTV IGGY에서 세계 최고 신예 밴드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MTV IGGY 측은 11일 지난 10월 초부터 6주동안 진행한 '2011년 세계 최고 신예 밴드(Best New Band In The World)'투표에서 2NE1이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NE1에 대해 "새로운 타입의 글로벌 뮤직 스타이다. 언어나 문화적 배경이 아닌 그들의 열정과 끼가 영감을 준다"며 "독창적인 모습과 메시지있는 음악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2NE1은 오는 12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MTV 스튜디오에서 전세계로 선보일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번 투표는 168개국에서 400만여명이 참여했으며, 2NE1과 함께 영국의 고스트포엣(Ghostpoet), 자메이카의 집시안(Gyptian), 미국의 스퀼렉스(Skrillex)를 비롯 10개국의 뮤지션들이 경합을 벌였다.

[미국 MTV IGGY에서 세계 최고 신예 밴드로 선정된 2NE1.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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