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이 타지키스탄을 대파한 가운데 월드컵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일본은 11일 오후(한국시각) 타지키스탄 듀샨베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차전서 4-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남은 두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일본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전반 36분 곤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일본은 후반전 들어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일본은 후반 16분 오카자키 신지가 추가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7분 마에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오카자키 신지는 후반 인저리타임 또 한번 타지키스탄 골문을 가르며 승리를 자축했고 일본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11일 열린 북한과의 C조 4차전 홈경기서 1-0 승리를 거두며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일본과 함께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오카자키 신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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