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CC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11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KCC가 80-6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KCC는 부산 KT 소닉붐과 공동 4위가 됐다.
18-19로 뒤지던 KCC는 전태풍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디숀 심스의 연속 득점으로 24-19로 점수차를 벌리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근소한 차이의 점수차로 진행됐고 양팀 똑같이 15점씩 득점하며 5점의 점수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KCC가 39-34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접전을 계속됐고 양팀의 운명은 4쿼터에서 갈렸다. 60-58로 앞서던 KCC는 심스의 3연속 득점과 전태풍의 연속 득점으로 68-58 10점차로 벌렸고 이후 10점 이내로 좁혀지지 않으면서 KCC의 승리로 귀결됐다.
이날 KCC에서는 심스가 34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전태풍이 21득점 4도움, 하승진이 12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심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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