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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특별한 기부를 선보였다.
션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빼빼로데이에 아내 혜영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며 "2011년 11월 11일 11분 11초에 2011만 1111원을 수표로 인출해서 혜영이 이름으로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히며 수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션은 지난 7일 "결혼 다음날부터 매일 모은 만원, 결혼기념일마다 '밥퍼'에 드려지는 365만원. 올해도 결혼 7주년에 365만원을 드렸다"며 "결혼 40주년에는 1억4610만원. '만원의 행복'"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부천사 부부 달라도 뭔가 다르다", "선행이 일상이 된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션, 정혜영 부부.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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