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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골퍼 신지애(미래에셋)가 안시현과 방송인 마르코의 결혼식에 재치있는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 나인' 웨딩홀에서 마르코와 안시현이 약 500여명 하객의 축복 속에 화촉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아르헨티나 교포 출신인 마르코 답게 독특한 이벤트로 치러졌다.
이날 사회는 마르코의 지인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이 불렀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마르코 모델 지인들과 프로 골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신지애는 화환에 "마르코 오빠! 언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재치 문구를 넣었다. 다른 화환과 비교해서 눈에 띄는 문구였다. 신지애 외 방송, 다른 골프 관계자들도 화환을 보냈다.
한편 안시현과 마르코는 신혼여행은 미국으로 떠난다. 틀에 박힌 신혼여행이 아닌 미국에 거주 중인 친구를 만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두 사람은 마르코가 거주 중인 성동구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진 = 신지애가 보낸 화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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