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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타블로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선 9라운드 2차 경연으로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이 공개됐다. 그 결과 거미는 인순이의 ‘또..’,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중 한 곡을 부르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인 거미는 YG 패밀리 콘서트를 위한 회의에서도 인순이의 곡들 중 어떤 곡을 불러야 할지 고민했다. 이런 거미에게 YG 동료들은 조언을 전했다. 그 중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타블로가 반가움을 선사했다.
타블로는 거미에게 “노래가 정해진거야? 바꿀 수 없어?”라며 관심을 표했고, “소울(Soul)하고 우울하게 할 순 없잖아. 힙합으로 갈까?”라며 의견을 전했다.
학력논란의 아픔을 딛고 최근 솔로앨범 ‘열꽃’으로 1년 반만에 컴백한 타블로는 지난 10월 31일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 게 방송활동의 전부다. 그런 타블로가 거미를 통해 짧게나마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췄다.
반면 그룹 빅뱅의 태양은 거미에게 “’아버지’는 불렀잖아”라며 다른 곡을 부르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간접적으로 전했고, 싸이도 “편곡 힘들겠다”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은 “거미언니를 믿는다”라며, 공민지는 “언니 짱!”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결국 거미는 인순이의 ‘또..’를 부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반면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그놈’, 바비킴은 윤민수의 ‘미워도 다시 한 번’, 윤민수는 거미의 ‘기억상실’, 인순이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 자우림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게 됐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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