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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4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1개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라운드 시작부터 파세이브를 이어간 김인경은 11번 홀(파4)서 첫 번째 버디를 잡았다. 김인경은 남은 홀서도 파세이브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는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20만달러(약 2억2000만원)를 받았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서희경(하이트)이 3타를 줄이며 5언더파 283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미나(KT)는 3타를 잃는 부진 속에 이븐파 288타로 크리스티 커(미국)과 함께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인경.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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