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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로저 페더러(세계4위·스위스)가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페더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BNP 파리 마스터스 남자단식 결승전서 조 윌프리드 총가(세계7위·프랑스)를 2대0(6-1 7-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지난 7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인도어바젤 결승전서 니시코리 게이(세계32·일본)을 제압하고 정상에 오른 이후 2주 연속 우승이다. 1세트를 30분 만에 손쉽게 가져간 페더러는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총가를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페더러는 경기 후 "오늘 성과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경기 출발이 좋았다. 느슨하게 플레이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로저 페더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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