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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수애가 결국 자신의 병을 김래원 어머니에게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이서연(수애 분)은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를 물으며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박지형(김래원 분)의 어머니 강수정(김해숙 분)에게 알츠하이머 환자임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연때문에 파혼한 박지형(김래원 분)이 서연과 결혼하겠다고 공언하는 장면이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지형의 어머니는 반대하는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임신을 의심했다.
수정은 서연을 직접 만나 "지영이한테 이야기 들었다. 어떤 상황인지 아무래도 봐야 할 것 같아서 왔다. 얼마나 됐나? 산부인과 검진은 받았나, 확진인가?"라고 추궁했다. 이에 서연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닙니다"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서연은 "그 사람 고집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저 알츠하이머 환자에요 어머님"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천일의 약속'은 시청률 16.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수애(위쪽)-김해숙.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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