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가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노우성), 작곡상(최종윤) 세 부문을 휩쓸었다.
'셜록홈즈'는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가수 김원준, 송용진, 배다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셜록홈즈'는 원작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앤더슨가의 비밀'과는 달리 셜록 홈즈를 장난기 넘치는 괴짜로 설정, 친구 왓슨을 여자로 바꾸는 시도로 인기리에 공연됐다.
남녀 주연상은 뮤지컬 '아이다'의 김우형과 '피맛골연가'의 조정은에게 돌아갔다. 남녀 조연상은 '잭더리퍼'의 이건명, '광화문연가'의 구원영이 받았다.
<그 이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녀 신인상 박은태(피맛골연가), 송상은(스프링 어웨이크닝)
▲음악상 엄기영(투란도)
▲연출상 김효경(투란도)
▲기술상 권도경(잭더리퍼)
▲무대미술상 여신동(모비딕)
▲안무상 오재익(늑대의 유혹)
▲앙상블상 아가씨와 건달들
▲베스트외국뮤지컬상 스팸어랏
▲인기스타상 김준수 윤공주
['한국뮤지컬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셜록홈즈' 포스터. 사진 = '셜롬홈즈'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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