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합기도 도장 운영하고 싶다" 포부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연우가 가수가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김연우는 최근 싸이월드 공감 페스티벌 'with you(위드 유)'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인적인 꿈과 자신의 첫사랑, 그리고 빗 속에서 열창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동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연우는 개인적인 꿈을 묻는 질문에 "노래를 가장 잘 했던 것 같아 이 길을 택했다"며 "나중에 합기도 사범이 돼 체육관을 운영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합기도 유단자임을 밝히며 낙법 시범을 보이는 등 그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김연우는 지난 5월 빗 속에서 스무 명 남짓의 관객 앞에서 열창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동영상에 대한 질문에 "소나기 속에서 아쉬운 마음에 자리를 뜨지 못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고 앵콜곡까지 5~6곡을 불렀다"며 당시 상황을 덤덤하게 설명했다.

또 김연우는 첫사랑에 대해 묻자 "지금 결혼한 아내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며 띠동갑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연우. 사진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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