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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문세가 인생 최고의 히트곡으로 '광화문 연가'를 꼽았다.
이문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 참여해 가수로서 걸어온 자신의 음악 인생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문세는 '최고의 히트곡은 무엇라 생각하느냐'는 MC윤도현의 질문에 1988년 정규 5집에 수록된 '광화문 연가'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광화문 연가'는 세월을 뛰어 넘어 어린 세대들도 노래 가사를 들으면 사랑과 인생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인생의 찬가"라고 설명했다.
또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곡으로는 1985년 정규 3집 수록곡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꼽으며 "나를 가수로 인정받게 해 준 은인과 같은 곡이다. 이 노래를 시작으로 '소녀' '휘파람' '사랑이 지나가면' 등이 연속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이문세.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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