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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수 김태우(30)가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을 설쳤네요. 글쎄요. 늘 남들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살아왔는데 이번 일은 그렇지 못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너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사랑하는 그녀가 대중들의 안좋은 얘기나 질타 때문에 상처 받으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거든요. 감사합니다. 모두 축하해주셔서"라며 "정말 잘 살 겁니다. 모범적인 가정 이루며 살게요"라고 밝혔다.
김태우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오는 12월 2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한 대학교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9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예비 신부는 임신 중이다.
[사진 = 김태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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