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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무대의상이 찢어져 당황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태연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무대 위에서 상의 옆구리 부분이 찢어져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태연은 지난 9월 도쿄돔 SM콘서트 현장에서 하의가 찢어진 윤아의 사연을 듣고 "나는 상의가 찢어진 적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태연은 "걸그룹이다 보니 타이트하게 의상을 입을데가 많다. 땀을 흘리면 옷이 더 타이트해진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곡 처음부분에서 막혀있던 숨통이 확 트였다. 알고보니 상의 옆 지퍼 부분이 다 찢어졌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태연은 무대 내내 손으로 옆구리를 가리고 춤을 춰야했다. 이에 티파니는 "등장부터 태연의 포즈가 이상했다. 알고보니 의상이 찢어져 손을 힘들게 올리고 춤을 춘 것"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태연.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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