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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따이공'(가제)(감독 김홍선 제작 ㈜영화사채움,㈜키노아이DMC 제공∙배급 타임스토리)이 최다니엘의 웨딩신으로 지난 7일 크랭크인했다.
영화 '따이공'은 중국 청도행 크루즈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탑승한 이들 사이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 3년간의 시나리오 작업 끝에 탄생된 작품이다.
첫 촬영은 지난 7일 서대문 한 성당에서 배우 최다니엘의 웨딩신으로 시작됐다. 최다니엘은 수줍은 미소로 반지를 건내는 장면을 촬영했다. 현장에서 여자 스태프들의 열띤 환호가 터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다음 촬영신은 임창정의 변신을 확인 할 수 있는 장면. 영화 관계자는 "임창정이 웃음기를 빼고 연기 열정을 선보이겠다는 각오가 제대로 섰다"라며 "이제껏 보지 못한 임창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다니엘, 임창정 외에도 신스틸러 오달수가 출연하며, 여배우로는 조윤희가 합류했다. 조윤희는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크루즈에 탑승하는 유리라는 인물을 맡았다. 스토리상 큰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조윤희는 이번 배역을 위해 생머리를 잘라내는 변신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편 '따이공'은 내년 상반기 개봉된다.
[사진=타임 스토리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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