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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붐이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붐녀시대로 깜짝 무대를 꾸몄다.
붐은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개그맨 양세형, 인피니트 성종과 함께 붐녀시대로 분해 소녀시대 '더 보이즈' 무대를 장식했다.
붐녀시대의 양세형은 태연의 파트를 소화하며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했고, 티파니 역할을 맡은 성종 역시 보라색의 강렬한 의상을 입고 어색하지 않은 꽃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소녀시대 '더 보이즈' 춤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리찢기 춤을 여달아 추며 다소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월드스타 못지 않은 자신감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이어 성종은 화보 속 티파니의 포즈와 표정을 그대로 따라해 티파니로부터 "나보다 더 예쁜 것 같다"는 말을 들어 흐뭇해했다.
한편 붐은 "윤아와 유리를 살짝 섞어 분장한 뒤 붐을 가장 많이 더했다"라는 말과 함께 "다음주는 원더걸스가 준비돼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양세형, 성종, 붐(위부터).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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