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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연예인 지망생 '방부제녀'가 캐스팅 관련해 성상납 요구를 받았다고 충격 고백했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OBS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한 '방부제녀'는 "연기하는 친한 선배가 인사를 시켜준다고 해서 감독님과 작가분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뜨려면 몸은 기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 사람이 사기꾼 아니라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한 분이라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나는 세상의 부정적인 측면만 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필력이나 실력이 예전 같지 않을 것 같다"면서 "스타가 되고 싶더라도 그런 제안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한편 "스타로 뜨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면 받아들이겠냐"는 질문에 함께 출연한 '뒤태미녀'는 "스타로 뜰 수 있다면 지금 돈이 없지만 1억원 대출을 받아서라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방부제녀. 사진제공 = OBS]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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