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김기덕 감독의 영화 '아리랑'이 ‘호주브리즈번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수상했다.
브리즈번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아리랑'은 13일 폐막한 이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영화 '아리랑'은 김 감독이 '비몽' 이후 3년간의 침묵을 깨고 만든 작품으로 자신의 영화세계를 1인극 형식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장르물로 한국 영화계에 대한 날선 비판 등이 담겨 있다.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되면서 폴란드 뉴 호라이즌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 도쿄필름엑스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는 등 세계 유수영화제들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 = 아리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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