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부부, '부부 비상대책위원회' 결성…신혼생활 재연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커플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부부 비상대책위원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출연은 이들 부부의 결혼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녹화에서 두 사람은 '창피한 당신'이라는 프로그램 주제에 맞춰 창피했던 순간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특히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함께 '부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원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속사포 같은 말솜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이 코너에서 신혼 생활에서 있을 법한 상황을 재연해 자리한 다른 부부들의 강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9월 25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김원효(왼쪽)-심진화.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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