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대만 첫 주연 '오 나의 공주님' 국내서 방송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차세대 한류퀸 박신혜의 첫 대만드라마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오는 12월 2일 티캐스트 계열 드라마채널 DRAMAcube에서는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대만 드라마 '오 나의 공주님(원제: 선풍관가)'을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박신혜는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며 한류열풍에 합류했다. 박신혜가 '오 나의 공주님' 프로모션 차 대만에 방문했을 당시 공항은 물론이고 주요 시내 도로까지 마비되며 그 영향력을 입중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거나 일본 유명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신혜의 대만 드라마 첫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은 일본 인기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했다.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앉은 순수청년 링치싸(호우외 분)가 재벌가 딸 샤오즈(박신혜 분)의 집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려 현지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박신혜는 "각기 개성이 다른 캐릭터를 한데 모여 만들어 내는 재미가 극의 매력"이라며 "특히 꽃미남들이 많이 출연한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DRAMAcube 편성담당 김도현 과장은 "'오 나의 공주님'은 주요 시청자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드라마들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 나의 공주님'은 12월 2일 밤 10시 DRAMAcube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된다.

[박신혜.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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