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알고보니 1000만 배우?…'실미도' 출연 장면 '포착'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정유미의 영화 '실미도' 출연 장면이 포착됐다.

정유미는 16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사실 좀 정신이 없다. 얼떨떨하다. 이런 인터뷰도 처음이다"고 '천일의 약속' 후 급속도로 높아진 인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정유미는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을 줄줄이 읊어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실미도'에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실제 정유미는 영화 말미 실미도 대원들이 탄 버스 뒤 편에 인질로 잡혀있던 여고생 역할로 짧게 등장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유미 완전 신인인줄 알았는데 경험이 꽤 많네", "이렇게 천만 배우가 되는 건가", "정유미는 왠지 모르게 잘됐으면 좋겠다. 극중에서 너무 불쌍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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