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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방대 대장의 표정에 비난여론이 빗발친다고 중국언론서 전했다.
지난 16일 중국 랴오닝(遼寧)위성 등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커촹(科創)로 모 빌딩의 중국식 햄버거집에서 지난 14일 오전 LPG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 46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가운데 현장을 진두 지휘하던 소방대장이 미소짓는 표정이 공개돼 논란이 인다고 설명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 중국 소방대장의 여유로운 웃음으로부터 중국 공직자들이 중국서민의 생사를 자기 일로 여기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고 논평했다.
[사진 = 미소짓는 소방대장. 랴오닝위성(펑황망)]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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