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홍콩 언론인 10여명 초청, 4박 5일간의 기행 통해 새로운 한류 붐 예상
매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일에는 약 5일간 홍콩 언론인들을 초청한 팸투어가 실시되며 새로운 홍보 플랫폼이 되기도 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Singtao Daily, Ming Pao Daily, U Magazine, HK Economic Times, Apple Daily 등 홍콩 언론인 10여명과 KTOHK(관광공사홍콩지사)를 초청해 국내 중부 관광권의 특색과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자리였다.
경상북도 봉화군과 영주시,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등 총 6개 시∙군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음식, 특산물 홍보와 각 지역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는 주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의 안내를 통해 지역명소를 홍보했으며, 관광통역사와 관광차량을 대동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첫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바로 평창으로 이동했다. 동계올림픽 유치 예정 지역으로 잘 알려진 평창에서는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숙박을 마치고 삼양 대관령 목장을 방문했다. 이어 영월에서는 장릉, 청룡포 관람이 진행됐고 3일차에는 한방생명과학관과 청풍문화재단지, 온달 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4일 날에는 경북의 관광지인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삼시장을 답사한 후 체험관광 코스인 산양삼과 승마장을 견학했다. 마지막 5일은 자유시간으로 명동과 동대문에서 한국의 쇼핑문화를 끝으로 모든 코스가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는 중부내륙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신문, 잡지에 공동 홍보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이를 통해 국내 관광권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해외관광상품 개발을 도모해 새로운 한류 붐을 탄생시키고자 지자체가 협력한 것. 때문에 국내 내륙중심권에 위치한 각 지역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기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이번 중부내륙기행을 경험한 홍콩 언론인들이 큰 홍보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앞으로의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출처=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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