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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 스타로 발돋움한 장근석이 일본 언론을 통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멋있는 남성상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일본 마이니치 온라인은 17일 기사로 장근석의 일본 CF촬영 현장을 보도했다. 그는 롯데의 껌 CF에 출연해 매력을 과시했다. 이번 CF는 여러 영화를 제작하기도 한 이시이 요시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지난 10월 하순에 한국에서 촬영됐다. 동지는 “장근석의 내레이션이 흐른 후 무심코 미소를 짓는, 그의 쿨한 이미지가 강조된 모습”이라 전하며 일본에서 새로운 화제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장근석은 CF촬영에 대해 “이번엔 깜짝 놀랐다. 스토리가 15초 내로 짧았고 생각보다 간단했다. 하지만 조금 외로웠다. 다음엔 일본 연예인과도 공동 CF를 찍고 싶다”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CF는 내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그는 남자다운 것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그것은 진심어린 모습이라 생각한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고 여러 가지 성격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라면 여성을 지켜줄 수 있는 것, 그것이 제일 남자다운 모습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경우 일만 하고 있고 매우 바쁘지만 진심으로 팬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일본 팬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일본에서 최고의 한류스타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장근석은 CF 출연을 비롯해 가수 활동까지 이어가며 일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엔 '미남이시네요'의 일본 리메이크작에 출연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장근석은 오는 26일 도쿄돔에서 대규모 공연도 벌인다.
한편 이번에 촬영된 광고는 21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을 탈 예정이다.
[장근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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