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슈스케3' 토크콘서트 참석…크리스는 불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18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슈퍼스타K3' TOP11의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Mnet 측은 17일 "'슈퍼스타K3' 파이널 무대 이후 잠시 휴식을 취했던 버스커버스커도 출연, 오디션 당시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심사위원 3인의 호평을 샀던 '막걸리나' 무대를 팬들 앞에서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됐다. 방송 이후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 앞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오디션 초반 탈락해 시청자들에게 음악적인 매력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헤이즈, 민훈기 등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방송서 보여주지 못했던 TOP11의 무대가 120분 동안 펼쳐진다. 단, TOP11 중 한 명인 크리스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Mnet 황금산 편성기획 팀장은 "1년 가까이 '슈퍼스타K3'에 많은 애정과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을 위해 TOP11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다. 이번 방송 만큼은 탈락자나 합격자 없이 TOP11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방송이라 시청자들 역시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3' TOP11 토크콘서트는 18일 밤 11시부터 120분간 생방송된다.

[버스커버스커.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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