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012시즌 유니폼 공개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12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18일 새 유니폼을 발표하며 NC 다이노스는 "새 유니폼에는 공식 컬러인 마린 블루와 골드를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고 즐거운 야구로 정통을 이어간다는 NC 다이노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 마린 블루는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골드는 새로운 가치창조를 의미한다"며 유니폼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세련됨과 활력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된 공식 유니폼은 홈과 원정용이 함께 공개됐다. 홈 유니폼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에 마린 블루색 로고를, 원정 유니폼의 상의는 마린 블루에 골드로 로고를 표시했다. 원정 유니폼 바지는 회색을 채택해 유니폼 상의의 색채감을 보다 돋보이게 했다.

또한 젊은 신생팀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홈, 원정 유니폼 모두 옆 라인에 다이나믹한 포인트를 넣었다. 치고 달리고 슬라이딩하는 동작 하나하나에 강한 파이팅과 스피드를 살리도록 했다. 이는 공룡의 날카로움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이기도 하다.

여기에 NC 다이노스는 18일 오전 10시 부터 경남 창원시 신세계백화점(마산점), 이마트(창원점, 마산점), 메가박스(창원점, 경남대점)에서 유니폼 공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이노스: 붐업 boom-up'이라는 이름으로 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창원지역 5개 행사장에 비치된 12개의 유니폼 액자(신세계 백화점 2개, 이마트 창원점·마산점 각 3개, 메가박스 창원점 3개·경남대점 1개)를 찾아 팬들이 본인의 얼굴을 포함한 인증샷을 이메일로 보내면 선착순으로 선별해 총 1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기간은 약 1개월간 진행된다.

한편 해당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18일 오전부터 NC 다이노스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안내될 계획이다.

[새 유니폼을 입은 김경문 감독(위)-노성호, 나성범(아래).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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