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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서우가 가정사를 최초로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18일 오전 케이블채널 올'리브 관계자는 "서우가 오는 19일 방송되는 토크쇼 '배드신(Bad Scene)'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우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1년 간 방황했던 사연을 털어놓앗다.
이날 인생의 배드신(Bad Scene)을 묻는 질문에 울먹이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서우는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서우는 “늦둥이 막내 딸로 사랑을 독차지했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장례를 치르고 1년 간은 정말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이것이 연기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차리고 무언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서우는 “아버지가 제가 철들라고 돌아가신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날 서우는 일반인 남성을 짝사랑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으며, 드라마 촬영 당시 3일 동안 씻지 못한 채 배우 천정명과 포옹신을 촬영한 이야기, 서우의 코고는 소리에 놀란 아기가 울음을 터트렸던 사연 등을 전했다.
또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MC 이미숙에게 엄마라 호칭하며 친분을 과시하고 직접 전복 영양찜을 만들어 선물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사진=올'리브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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