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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벵거 감독은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수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날은 다음달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많은 7경기를 치르는데 이어 1월에는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FA컵과 칼링컵 등 9경기를 치러야 한다.
벵거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소속팀 선수들이 대표팀서 많은 체력을 소모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만족감도 보였다. 벵거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다소 운이 따랐다"며 "메르데사커, 베르말렌 등은 1경기 만을 뛰었고 우리는 불평을 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벵거 감독은 "우리는 A매치 휴식기 이전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7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욕도 보였다.
한편 아스날은 19일 오후 노르위치를 상대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박주영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벵거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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