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제주 산간과 서부, 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침수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제주도 서부지역에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 시간당 8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하류 역류와 침수 등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한림읍 지역은 집중호우로 도로유실을 포함해 주택과 교회 34채가 침수되고 이재민 3명이 발생했다.
현재 제주도 산간과 북부, 동부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며, 서부, 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고,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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