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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이돌 가수왕을 뽑는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그동안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들이 총출동해 왕중왕을 가린다.
왕중왕 전에는 씨스타 효린, FT아일랜드 이홍기, 엠블랙 지오, 다비치 강민경, 박재범, 알리, 허각이 출연하는데 이들은 각각 자신들이 우승했던 곡들로 경합무대에 올랐다.
7명의 가수들 중 효린은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 이홍기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 지오는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 강민경은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박재범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 알리는 혜은이의 '새벽비', 허각은 송골매의 '세상만사' 무대를 선보다.
이들은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해 편곡에 힘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7명의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설로 출연했던 심수봉, 남진, 김수희, 주현미, 배철수, 혜은이의 특별 영상이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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