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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코빅' 역전의 꽃등심 "박준형이 무 갈면, 우린 엉덩이로 부순다" (인터뷰)

시간2011-11-19 10:25:35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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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인터뷰가 있던 지난 10일, 꼬박 이틀 전 개그우먼 이국주는 엉덩이로 호박과 양은냄비를 찌그러뜨렸다. 그러니 이날 인터뷰는 엉덩이에 대한 안부로 시작될 수밖에 없었다.

"하루 쉬면 괜찮아요. 처음에는 웃자고 시작한건데 사실. 그날은 너무 흥분해서 모서리 쪽에 떨어졌어요. 그래도 무대에서는 아픈지 모르고 내려왔죠. 하루 지나니 체육대회 한 것 마냥 온 몸이 쑤시긴 하더라고요."(이국주) "박준형 형이 무를 갈았다면 넌 엉덩이로 강력한 걸 부시는거야."(전환규) "산재 처리는 안되나요?"(기자) "된다고 했어요."(전환규) "진짜?"(이국주) "단, 부상상태를 정확히 보여줘야만."(전환규) "에이, 난 또 진짜 된다고."(이국주)

이들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에 출연중인 꽃등심 팀이다. 지상파 방송3사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개그맨들이 1억원을 놓고 승부를 벌이는 공개 개그 프로그램에서 꽃등심이 특별한 이유는 거의 유일무이하게 역전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초반 하위권에 머물던 이들은 5주차만에 2위로 역전, '코빅' 내 최대 반전을 이뤄냈다. 이국주는 이날 눈물까지 흘렸고 이는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이들은 소감에서 MBC 후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은 방송국을 떠나오기까지, 마음 고생도 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이었기에 이날의 눈물은 더욱 특별했다.

"순위를 떠나서 처음에는 정말 저희가 생각해도 재미가 없었으니까요. MBC 떠나왔는데 여기와서 재미없게 하면 그건 MBC한테도 민폐죠. 또 tvN한테도. 지금 조금이나마 프로그램에 도움을 줄 수 있어 MBC동료들에게도 당당할 수 있어요. 후배들도 그동안 잘 하라고 응원도 많이 해줬는데 잘 못할 때는 연락하기도 부담스러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선배노릇하며 술자리도 챙길 수 있게 됐네요."

이들의 반전 눈물과 함께 '코빅'이 더욱 따뜻했던 것은 꽃등심 팀의 반등을 다른 경쟁팀들 모두가 응원했다는 점이다. 이들이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른 팀 멤버들이 도와 한 무대에 서기도 했다.

"4주 동안 힘들어보였나봐요. 우리 둘만 왔으니까. 아이디어를 떠나서 서있는 자체만 봐도 인지도가 낮으니까. 인원수도 제일 적고 우리에게는 이곳이 낯선 곳이기도 했고요. 덩치는 산만한데 병든 닭마냥 힘 없으니 다들 '적응 못하냐'고 물어봐주고 챙겨줬어요. 순위라도 상위권이면 괜찮은데 다들 장난도 못 걸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것들이 사라지고 친해지게 됐죠. '코빅' 전체에 '웃찾사'(SBS), '개콘'(KBS), '하땅사'(MBC) 다 있는데 분위기는 너무 좋아요. 선후배 없고 다들 오빠 동생, 데뷔년도 안 따지고 나이로 가는거죠."

선후배 서열이 엄격하지 않고 그저 오빠, 언니, 누나, 동생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코빅'은 확실히 지상파와는 다르다. 사실 '코빅'의 출발부터가 남달랐다. '코빅'은 SBS, MBC, KBS등 지상파 공채 출신 개그맨들이 한데 모여있다. 공채출신이라고 해도 타 방송사 작품에 비교적 자유롭게 출연할 수 있는 연기자들과 다르게 여전히 타 방송사 진입이 힘든 개그맨들의 경우, 이 같은 무대는 생경하면서도 반갑다.

"개그맨들이 돈 많이 벌게 하고, 일 많이 하게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것. 그게 '코빅'의 취지인 것 같아요. 3사 개그맨들이 모여서 하는게 처음이기도 하고 다들 개그맨들이 이렇게 모여서 하면 얼마나 좋냐고 이야기 하죠. 다들 너무 한 가족같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돈보다 개그가 더 좋아서 개그맨해요'라고 말했는데 그건 거짓말이에요. 돈도 벌 수 있는 개그를 하는 게 당연한 거죠. 다른 회사원들도 다 돈 벌기 위해 일하는 거잖아요. 이제는 개그맨들이 힘들어보인다라는 인식도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남들 웃기는 사람인데 정작 우리 생활이 우울하다면 말도 안되는 거죠."

이제는 이국주와 전환규는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를 준비하는 단계다. 바로 올 중반만 해도 개그맨들이 출연할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이제는 각 방송사마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도 부활했고 '코빅' 역시 시즌2를 준비 중에 있다.

"만약 시즌2에 출연하게 된다면, 멤버를 더 충원해서 아이디어도 다양하게 짜볼 생각이에요. '코빅'에 나오는 다른 선배들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기 때문에 꼭 시즌2에도 출연하고 싶어요. 다들 프로라는 것이 실감나는데, 순위가 어느 정도 정해져버리면 설렁설렁 할 수 도 있는데 자기 얼굴 나오는 거니까 정말 열심히 하세요. 다들 열심히 하니 시즌2가 기대돼요."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19일 오후 9시 시즌1의 최종 10라운드가 방송되면서 1억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이국주(왼쪽)와 전환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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