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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채널CGV에서 방송 중인 4부작 TV무비 'TV방자전'의 연출을 맡은 봉만대 감독은 "요즘은 다들 눈을 마주하지 않고 있다"라고 아쉬워했했다.
봉만대 감독은 지난 11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사랑을 획일화된 시각으로 봐선 안되는데, 우리는 사랑에 있어 신중하게 교육 받지도 않으면서 결정적일 때만 신중해지려고 한다. 대체적으로 욕심도 너무 많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카페를 가봐도 남자들끼리 모여있고 여자들끼리 모여있다. 마주 앉아 연애하는 모습을 별로 못봤다. 대다수가 혼자 앉아 노트북이나 잡지 같은 디바이스만 보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최근 1~2년 사이 폭발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한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시선을 마주하지 않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본다. 요즘 누가 사람을 쳐다보나. 그러니 거짓인지 진실인지도 알지 못한다. 늘 짧게 짧게 서핑만 하고 만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그가 이번 작품 'TV방자전'을 비롯, 여러 작품 속에서 이야기하는 바는 진실한 소통의 문제다. 그가 주장하는 '사랑'도 일종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한편 'TV방자전'은 19일 자정 3부가 방송된다.
[사진=채널CGV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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