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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완득이'에 밀려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해오던 영화 '신들의 전쟁'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1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신들의 전쟁'은 19일과 20일, 주말 양일간 15만52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5만2258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인 21일 중으로 1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위 '완득이'는 같은 기간 29만7307명의 관객을 동원해,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지난 17일 동시 개봉한 작품 중에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이 3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머니볼'은 개봉 첫 주 주말 양일간 15만5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브래드 피트가 첫 내한까지 한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사진 = '신들의 전쟁']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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