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넘지 못하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14.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의 12.4%보다 2.0%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런닝맨'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런닝맨'은 시청률 18.1%를 기록해 26.1%의 시청률로 집계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이어 일요일 저녁 예능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선 9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졌다. '서로의 노래 바꿔 부르기'를 주제로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 인순이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그놈', 거미는 인순이의 '또', 윤민수는 거미의 '기억상실', 바비킴은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 자우림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결국 1·2차 경연 합계 결과 9라운드 최종 탈락자는 장혜진으로 선정됐다. 장혜진은 명예졸업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12.6%,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5.3.%,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는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혜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