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바비킴(38)이 여자 친구 없이 10년을 보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비킴은 지난 19일 저녁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공감 페스티벌’ 무대에서 “부가킹즈 멤버들 중 나만 여자 친구 없이 10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고래의 꿈’을 부른 바비킴은 사회자인 김성주에게 “여자 친구 안 사귄지 너무 오래 돼서 감을 잃었다. ‘고래의 꿈’이 그래서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며 “창피해서 그냥 8년이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10년이 넘었다. 첫 사랑의 아들이 두 명이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성주는 바비킴에게 평생 솔로로 사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저 외로워 죽겠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가킹즈 멤버 주비트레인은 한편 9년 만에 미모의 회사원과 내년 초 화촉을 밝힌다. 부가킹즈는 최근 43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넘버원’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방송인 하하와 힙합 뮤지션 쿤타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부가킹즈의 간디, 바비킴, 주비트레인(왼쪽부터). 사진 = 뮤직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