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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 멤버 김준수가 배우 송지효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JYJ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과 송지효, 박유환 다섯 사람이 참여한 패션매거진 엘르의 자선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의 화보가 공개됐다.
히피들의 자유로움과 평화, 그리고 다섯 가족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씨제스 엔터테이먼트 소속 다섯 사람은 시종일관 즐겁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촬영했다.
특히 친형제인 박유천과 박유환은 처음으로 함께하는 이번 화보 촬영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박유환은 형과 함께하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어머니에게 직접 사진을 보내줄 만큼 들뜬 모습을 보였으며 인터뷰를 통해서 "선배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촬영을 진행한 엘르 관계자는 "유럽 투어에서 돌아온 바로 다음날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재중은 자신이 직접 차를 몰아 촬영장소에 30분이나 일찍 나타났으며 스태프들을 도와 함께 짐을 나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가족 중 특별한 존재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송)지효 누나가 나의 인맥 중 유일한 여배우"라고 말하며 자랑스럽다는 말을 덧붙였다.
송지효는 "같은 소속사인 JYJ멤버들과 (박)유환이와 함께 모여 촬영한 건 처음이다. 한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JYJ 박유천, 김준수, 김재중-박유환(위부터). 사진 = 엘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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