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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수애를 향한 김래원의 순애보가 드디어 결실을 맺는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는 서연(수애 분)이 지형(김래원 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방송된다.
서연이 결국 지형(김래원 분)의 진심을 받아들이면서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됐다. 그간 답답한 모습으로 애를 태웠던 지형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은 또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게 되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백지 상태인 이때 지형의 전화번호만 생각나게 된다. 서연은 지형에게 도움을 청하며 앞으로 자신을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서연은 사력을 다해 지형을 밀어내왔지만 지형의 한결 같은 태도에 어쩔 수 없이 눌러놔야 했던 진심을 전했다.
이로써 그 동안 끊임없이 서연을 향했던 지형의 진심이 냉담했던 서연의 마음을 녹여내며 결실을 맺게됐다.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천일의 약속'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서연의 친모(김부선 분)가 등장해 극적 긴장감을 높여가고 있다. 방송은 21일 밤 9시 55분.
[김래원(왼쪽)-수애. 사진 = (주)예인문화]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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