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슈스케3' 자진하차 예리밴드에 "용자라 생각했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3' 출연자 신지수가 '슈퍼스타 K3'에서 자진 하차한 예리밴드에 대해 '용자(勇者)'라 표현했다.

신지수는 22일 밤 11시 방송되는 M.net '머스트'에 출연해 지난 9월 '슈퍼스타 K3' 톱10에 진출했지만 편집 방향에 대한 불만으로 숙소를 무단이탈하며 논란을 일으킨 뒤 자진 하차해 화제가 된 예리밴드에 대해 말했다.

신지수는 합숙 중 규칙을 어기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던 경험을 말하며 "녹음실에서 몰래 검색을 해봤는데 안 좋은 얘기가 많아 놀랐다. 충격이긴 했는데 괜찮았고, 일단 잠을 잤다"면서 "그런데 눈뜨고 일어나니 예리밴드 분들이 나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 더 용기를 내신 거다. 나는 조용히 있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용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신지수. 사진 = M.net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