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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천일의 약속'이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전국 시청률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7.2%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수애 분)이 지형(김래원 분)의 사랑을 받아드리며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후반전이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천일의 약속'은 시청률 20%를 넘지 못하고 시청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1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KBS 2TV '브레인'이 방송되면서 시청률 상승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브레인'은 8.7%를, MBC '계백'은 12.3%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천일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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