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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형사 고소를 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효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 고소에 대해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17일 최효종은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선보인 '국회의원 되기 참 쉽다'는 풍자 개그로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형사고소를 당한 바 있다.
이후, 어디에서도 자신의 심경을 언급하지 않았던 최효종은 피소 이틀만 지난 19일 '승승장구' 녹화 현장에서 최초로 자신의 속내를 고백해 모든 이들의 귀추를 집중시키고 있다.
또 '대국민 투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최효종은 웃기다 vs 안 웃기다'는 주제를 통해 "아무 생각 없이 개그 하는 것은 재롱이다. 개그는 뼈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개그에 담긴 자신만의 개그 철학을 이야기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승승장구' 최효종 편은 22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최효종.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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